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쿨 티라스의 긍지 (문단 편집) === [[티라가드 해협]]: 후회로 끝나지 않도록 ~ 수수께끼의 섬 === 항만관리자 [[사이러스 크레스트폴]]은 [[겐 그레이메인]]의 편지를 전해준다. 급한 일이라고 한다. ||(플레이어),[BR]자네는 쿨 티라스를 하나로 모으고, 그들의 힘을 얼라이언스에 보태는 데 공헌했네. 어쩌면, 이번에는 모녀 간의 마음을 잇는 일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BR]프라우드무어 요새에 있는 가문 기념비에서 만나세. 잘하면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자신의 딸에 대한 처분 명령을 보류할지도 모르니까.[BR]- 겐 그레이메인 || 제독의 안식처에 있는 가문 기념비로 가면 겐이 먼저 와 있다. 겐은 쿨 티라스 주민은 한마음이 됐지만 그들을 이끄는 가문은 그렇지 않고, 얼라이언스 역시 강력한 지도자가 한 명 부족하다며 그 불화를 치유하고자 왔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겐에게 캐서린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컷신이 재생된다. ||🗨 <겐이 캐서린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 (컷신)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댈린. 뭘 믿어야 할지도... 누굴 믿어야 할지도.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프리실라, 한때 나의 소중했던 벗이... 내 마음에 대못을 박았지.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이제 그 무엇도... 남지... 않았어...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제이나가 있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제이나는 왕국을 배신했소.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제이나는 그저 자신의 마음을 따랐지. 그 대가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톡톡히 치렀고]].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 지금도 혹독히 치르고 있지. 아닌가?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 꿈에서... 딸을 보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겐... 딸이 불타고 있었소.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캐서린, 제이나가 자넬 부르고 있어... 손을 내밀어야 하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그러기엔 너무 늦었소.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살아 있다면, 늦은 건 없네.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리암 그레이메인|내 아들]]을 볼 수 있다면 난 뭐든 했을 거야.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자네에겐 기회가 한 번 더 있네.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어서. 제이나가 기다리네. || 캐서린은 애쉬베인이 자신으로 하여금 딸을 추방시키는 게 옳은 길인 양 믿게 만들었지만 결국 애쉬베인의 이기심 때문이었다고 후회한다. 그리고 애쉬베인의 수하들이 요새에서 데려간 후 묘연해진 제이나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보랄러스에 위치한 애쉬베인 사무실을 뒤질 것을 부탁한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제이나가 잡힌 곳을 알아내는 즉시 내게로 돌아오시오.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캐서린, [[플레이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 자]]는 얼라이언스 최고의 용사 중 한 명이네. 이 자라면 꼭 제이나를 찾을 수 있을 걸세.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겐, 당신이 맞길 바라오. || 애쉬베인 부두에 있는 프리실라의 응접실에 들어가면 탁자 위에 떡하니 운송 계약서가 놓여있다. 조사하면 윗층에서 에머리 캠든이라는 몹이 나타나 공격하고, 잡으면 "하... 인생에서 확실한 건 세금과 죽음뿐..."이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https://ko.wowhead.com/item=161437|운송 계약서]]를 뱉는다. 잡템이므로 그냥 버려도 되며, 아이템을 오른쪽 클릭하여 내용을 읽을 수 있는데 아주 가관이다. [[무쇠파도 약탈단|스위트 기업]]과 애쉬베인 무역회사의 계약서인데, 제이나를 화물로 취급하며 철저하게 기밀을 유지한 채 운송을 수행하겠다는 내용이다. ||본 서비스 계약은 여군주 애쉬베인을 대리하는 애쉬베인 무역회사("고객"으로 통칭)와 자유지대 스위트 기업("운송인"으로 통칭) 사이에만 유효합니다.[BR]서비스 설명: 운송인은 다음 문서(이하 "서비스"라고 통칭)의 설명에 따라 (1)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쿨 티란 추방자(이하 "화물"로 통칭)]]를 운송합니다. 모든 화물은 기후 조건이 허락하는 한 바로 발송해야 합니다. ---- A. 운송인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고객 또는 타사로부터 받은 대로 고객이 정한 일정 내에서 즉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령하고 선적하고 배송해야 합니다.[BR]B. 수취인은 본 계약에 따라 운송된 물품의 인도 시점에 출석하여야 합니다.[BR]C. 고객은 화물 운송 및 계약 위반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보한 예방책을 제공해야 합니다. 조항 3을 참조하십시오.[BR]D. 운송자는 화물을 최종 목적지로 운송하는 데 필요한 보안 예방책과 모든 서면 및 구두 경고를 준수해야 합니다. 보안 기준은 조항 4를 참조하십시오.[BR]E. 운송자의 부주의로 인해 화물 내용에 손상이 발생하면 운송자는 계약에 따라 고객에게 20,000골드의 벌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 지불. 본 계약에 명시된 해상 운송 서비스 완료 시 10,000골드의 운송료와 2,000골드의 "위험 부담금"을 자유지대 스위트 기업에 지불해야 합니다.[BR]"생존 및 양호한 상태" 이외의 조건으로 운송인이 화물을 인도하면 계약 위반으로 이해되며 운송인은 20,000골드의 벌금을 지불해야 합니다.[BR]서비스 품질. 운송자는 고객이 지정한 운송 및 가격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운송자는 이 계약에 따라 업계 최고 기준에 맞춰 서비스를 수행할 것에 동의합니다. ---- 1장: 책임 약관.[BR]고객은 운송인에게 지불하는 것에 동의한다...[BR]<수십 장에 달하는 계약서입니다. 마지막 세 장의 내용은 아주 작은 글씨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 플레이어는 캐서린에게 곧바로 이 문서를 전달하고, 이를 본 캐서린은 노발대발한다. 겐은 제이나가 아직 죽지 않았을지 모른다며 제독을 안심시킨다. ||🗨 애쉬베인의 사무실에서 이 단서를 찾았습니다. ----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시간은 점점 촉박해지는데, 찾은 단서라고는 프리실라가 자유지대의 해적과 맺은 계약서뿐이라니!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프리실라가 딸을 죽이려고 해적을 고용했소, 겐! 해적! 그딴 바다 쓰레기를!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진정하게, 캐서린. 이건 좋은 소식일지도 모르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요?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이건 제이나를 바로 죽이지 않고 다른 곳으로 보내는 계약이네.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놈들이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했을 수도 있네. 늦지 않았을 걸세.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난... 그럴지도 모르겠소, 겐.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도, 주어진 단서가 너무 적소. {{{#sienna,#khaki 겐 그레이메인의 말}}}: 해적이 자유지대 밖으로 향했다면 거기서 정보를 더 얻을 수도 있겠군. 도움이 될 만한 자를 알고 있네. || 겐이 알고 있다는 자는 바로 [[플린 페어윈드]]다. 항만관리자의 손님으로 오래 머무르다 플린에 대해 몇 가지 알게 되었는데, 바로 그가 [[자유지대]]의 단서 정리를 빨리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플린은 [[사이러스 크레스트폴|항만관리자 사이러스]]를 모시므로 계속 항만관리자의 사무실에 머무르고 있다. 플레이어를 다시 본 그는 괴물이랑도 싸우고 왕국도 통일하더니 이제는 공주님까지 구하러 가냐고, 정말 "영웅"이 할 만한 일을 다 한다며 플레이어의 안전을 걱정한다. 그에게 장부를 넘기면, 플린은 투덜대면서 계약서를 꼼꼼히 읽는다. ||오, (플레이어) 님. 다시 만나 반갑군요. 🗨 캐서린 제독께서 저에게 따님을 찾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찾은 단서는 이것뿐입니다. ----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캐서린 제독님이 따님을 찾으려 당신을 보냈다고요? 그렇다면, 계약서에서 그분의 행방을 찾아 보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작은 글씨로 적혀있을지도...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본 약관은 애쉬베인 측에서 의뢰한... 으, 이딴 건 누가 쓰는거지?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서비스 내용, 수송자는 의뢰자에게 다음 항목을... 어쩌고 저쩌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보안 규정 열 장에... 책임 협약이 스무 장...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자세한 내용과 서비스 약관, 관련 법률... 판사도 이런 건 안 보겠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으! 제이나 님을 어디로 '운송'하냐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법률 용어만 잔뜩 늘어놓은 이 망할 계약서에서마저 장소는 함구했군요. 하지만 정보를 어디 숨겼는진 알겠습니다. || 제이나가 끌려간 장소의 단서를 찾기 위해 플린이 지목한 곳은 역시나 자유지대이다. 일찍이 티라가드 해협 퀘스트 라인 중에서 험한 꼴을 당하고 왔던지라, 그는 자유지대에 한 번 더 가야 하는 사실을 못마땅해 한다. 게다가 이제는 모자와 말발로는 더 이상 잠입할 수 없는 곳이기에 애쉬베인 쪽에서 폭발물을 훔쳐 폭격을 날리기로 하고, 자신이 공중 지원을 알아보는 동안 애쉬베인 주조 공장에서 가장 큰 [[아제라이트]] 수류탄 100개를 모아올 것을 요구한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수류탄 챙기시고요. 저는 새 때문에 생도 하나를 만나봐야 해서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일을 마치시면 자유지대에서 만나지요. || 수류탄을 모은 뒤, [[그리핀(워크래프트 시리즈)|그리핀]] 경로를 이용해 자유지대 비행 조련사 앞에 내리면 플린과 [[탤리아 폴드라곤|탤리아]]가 함께 있는 걸 볼 수 있다. 플린이 말한 공중 지원 병력은 탤리아와 광포심장이었다. 플린은 제이나의 위치 정보 같은 가장 중요한 보물들이 할란 스위트의 금고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는 옛 동료의 그 금고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그 말대로면 세 가지 자물쇠가 걸려 있고 그 열쇠를 각각 다른 부관에게 맡겼을 테니 그들에게서 털어오면 되는 일이었다. 수류탄을 챙긴 탤리아는 공중 지원을 위해 상공으로 날아오르고, 퀘스트 내내 화면 가운데에 엑스트라 스킬 버튼이 뜨는데 바로 탤리아의 [[https://ko.wowhead.com/spell=275357|공중습격 요청]] 버튼이다. 이걸로 잡졸들을 청소하면서 나아가, 지도에 각각 표시된 곳에 있는 세 명의 부관을 처치하면 된다. 상층부를 어슬렁거리는 루나 '화쟁이' 로스코에게서 날카로운 금고 열쇠, 위쪽 물가에 있는 베케트 '뱃사람' 오그든에게서 묵직한 금고 열쇠, 무법의 링 쪽 건물 안에 있는 리드 '추파꾼' 피스크에게서 휘황찬란한 금고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루나: 접근){{{#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루나는, 좀... 날카롭죠. (루나: 교전){{{#sienna,#khaki 루나 '화쟁이' 로스코의 말}}}: 포를 떠 주마! (루나: 처치){{{#sienna,#khaki 루나 "화쟁이" 로스코의 말}}}: 내장을... 손질해주마... (베케트: 접근){{{#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베케트는 자기가 대단한 줄 알고요. (베케트: 교전){{{#sienna,#khaki 베케트 '뱃사람' 오그든의 말}}}: 꽁꽁 묶어 바닷속에 처박아주마! (베케트: 처치){{{#sienna,#khaki 베케트 '뱃사람' 오그든의 말}}}: 날 바다에 묻어라... (리드: 접근){{{#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윽, 이 녀석 비호감이죠. 머리에 발라 대는 약품도, 직접 쓴 허접한 시도 끔찍하죠. 그렇다 해도, 리드는 사랑꾼에 싸움꾼입니다. (리드: 교전){{{#sienna,#khaki 리드 '추파꾼' 피스크의 말}}}: 으쌰, 도전자 등장이오! 받아라! (리드: 처치){{{#sienna,#khaki 리드 '추파꾼' 피스크의 말}}}: 하지만... 난 죽기에는 너무 잘생겼다고... || 모든 열쇠를 얻으면, 마지막으로 금고를 열러 스위트의 "사무실"로 간다. 자유지대 던전 막보스 할란 스위트가 있던 그곳이다. 역시 열심히 수류탄을 던지며 금화가 쌓인 곳 우편의 계단을 올라가면 이제는 죽고 없는 할란 스위트의 금고가 보이고, 플린은 즉석에서 자물쇠를 풀려 한다. 그런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아, 찾았군요. 할란 스위트의 금고입니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자물쇠가 네 개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제법이군, 할란. 제법이야. || 자물쇠가 늘어나 있는 바람에 금고를 열지 못한다. 할란 스위트는 플린과 소원해진 후 그가 알지 못하는 4번째 자물쇠를 추가해 보안을 강화했던 것이다. 플린은 잠시 턱을 문지르며 생각에 잠기더니, 그냥 상자를 들고 튀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문제는 탈출 계획인데, 플린은 상자를 냅다 들고 낭떠러지나 다름없는 나무바닥 끝까지 달리더니 탤리아를 목놓아 부른다. ||🗨 저걸 들고 여기서 탈출하는 계획은 세우셨겠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다 생각이 있습니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상자를 낚아채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극적으로 탈출하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절벽에서 뛰어내려라"는 말입니다! 어서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탤리아! 우리 좀 태워 줘! || 플린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낭떠러지 쪽에 화살표가 뜬다. 아래로 뛰어내리면 플레이어는 탤리아가 탄 광포심장의 안장에 착석하고, 플린은... 한 손에 금고를 들고 한 손으로 안장 끝을 간신히 잡은 채 대롱대롱 매달려 간다. 세 명은 전쟁 앵무새를 타고 뒤쫓아오는 해적들에게 남은 수류탄을 던져 따돌리면서 다리항구까지 날아가는데, 탤리아의 말끝에 플린이 대꾸하는 모습이 찰떡궁합이다. 중간에 탤리아가 수류탄을 던지라고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벤트가 자동 진행된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왜 나는 맨날 그리핀에 이러고 타야 해?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꽉 잡아요! 놈들이 공격해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얼마나 더 꽉 잡을까?!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한번 따돌려 볼게요! 내려가자, 광포심장!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너무 낮은 건 싫어!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한 놈이 계속 따라와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더 빨리 날아봐, 아, 너무 빨라!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수류탄이 몇 개 남았어요! 그걸 쓰세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어어! 조심해서 던지세요!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다리항구에 거의 다 왔어요! 거기 내리죠! || 세 사람은 다리항구에서 내려 숨을 돌린다. 해적들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아하니 일행에게 필요한 물건이 플린이 들고 있는 금고에 있다는 건 확실하지만, 어떤 보안 장치가 더 설치돼 있을지 알 수 없어 탤리아가 상자를 부수는 대안도 통하지 않을 터였다. 그 순간 플린은 네 번째 자물쇠가 애쉬베인 무역회사의 것임을 알고, [[톨 다고르]] 무기고에 한 묶음 걸린 기본 해골 열쇠로 열어보자고 한다. 열쇠 찾는 일은 플레이어가 맡고, 플린과 탤리아는 금고를 안전하게 보관하러 항만관리자의 사무실로 간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자, 우리 친구가 톨 다고르에 가있을 동안, 이 상자를 보랄러스로 가져가는 거야.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탤리야, 자리 좀. 이번엔 제대로 앉아서 가야겠어!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보랄러스로 가기 전에, 광포심장에게 쉴 시간을 좀 줘야 돼.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이 아이를 혹사시키고 싶지 않아. 오늘, 꽤 무거웠을 거야.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그래, 그래. 출발 전에 멋쟁이 언니 줄 물고기도 사고, 쉴 시간도 주고 그러자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잠깐... 지금 내가 무거웠다고 놀리는 거야? 난 아주 중요한 상자를 들고 있었다고!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그 꾀죄죄한 코트를 버릴 수도 있었잖아, 플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이런 모욕이! || [[https://ko.wowhead.com/item=162008|애쉬베인 해골 열쇠]]는 톨 다고르 던전의 세 번째 보스 '기사대장 발리리'의 방 왼편의 벽에 걸려 있는데, 오브젝트가 작아서 놓치지 않으려면 잘 살펴봐야 한다. 아이템을 주운 후, 감독관 코르거스를 쓰러뜨리고 나서 보랄러스 항만사무소로 돌아가면 플린과 탤리아가 반겨준다. 플린에게 말을 걸어 열쇠를 건네주면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어 제이나의 행선지를 파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아, 우리 용감한 영웅께서 오셨군! 내가 괜찮을 거라 그랬지, 탤리아? 걱정도 팔자라니까.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잠깐! 낸가 언제 그런... <한숨>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 🗨 여기, 마지막 열쇠예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좋아, 상자를 열어보자고. (금고 앞에 쭈그려 앉는 플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마지막 자물쇠군. 함정이 없어야 할 텐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아, 별일이네... 안 터졌잖아!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좋은 신호네. 안에 뭐가 있어? (뭔가를 살펴보는 플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금화에, 보석에, 보물 지도, 협박장까지... 이런 이런, 할란은 정말 지독한 녀석이었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이 정도면 종신형감이야. 뭐, 저 세상에 있으니 이제 그 걱정은 없겠지.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아, 이거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아... 안 돼. 이건 진짜 아닌데... 놈들이 그분을 운명의 끝으로 보냈군.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그리 끔찍한 곳이니, 애쉬베인이 사람을 못 보낸 것도 당연하지! || 제이나가 있는 곳이 '운명의 끝'이라는 걸 알아낸 플린은 갑자기 숙연해진다. 운명의 끝은 최악의 범죄자들만을 보내는 곳으로 거기서 돌아온 이는 아무도 없었기에, 그는 제이나가 나쁜 운명을 맞았을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한편 탤리아는 그럼에도 캐서린을 위해서 제이나가 살아있길 기원한다.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운명의 끝... 거기만큼은 정말 사양하고 싶군요.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캐서린 제독님께 위로의 말을 전해주십시오.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그런 말 마, 플린. 아직 희망은 있어. 살아 계실지도 모른다고!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탤리아, 그 섬 이름이 괜히 운명의 끝인 게 아니야.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음, 제이나 님을 구해 올 자를 고르라면, 난 이 영웅님에게 걸겠어.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걸긴 뭘 걸어, 바보 같이! 사이러스 님이 뭐라고 하시겠어? {{{#sienna,#khaki 탤리아의 말}}}: 하아, 플린, 무슨 말인지 알잖아. 캐서린 님을 위해서라도 네가 틀렸길 바라. {{{#sienna,#khaki 플린 페어윈드의 말}}}: 나도 그래. || 프라우드무어 요새로 자리를 옮긴 캐서린은 정예 경비병들에게 둘러싸여 훈련장 쪽을 바라보고 있다. 플레이어는 딸의 소식을 목 빠지게 기다리는 제독에게 비보를 전한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용사여! 뭔가 알아낸 거요?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딸은 어디로 잡혀갔소? ---- 🗨 따님은 운명의 끝으로 끌려갔습니다.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운명의 끝은 [[스톰송 계곡|스톰송 해안]] 부근의 섬이오. 최악의 범죄자와 반역자가... 평생 유배되는 곳이지.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파도현자만이 섬에 안전하게 갈 수 있소. 애쉬베인은 별 문제 없이 그들을 통해 제이나를 그 섬에 보냈겠지. {{{#sienna,#khaki 캐서린 프라우드무어의 말}}}: 그건 결국, 내 지시를 따른 거나 마찬가지니까.|| 딸이 간 곳이 운명의 끝이 아니기만을 바랐던 캐서린은 크게 낙담하지만, 곧 절망감을 떨치고 움직이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